활기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강남4구 강동구의 천호역 일대가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오피스 시장의 핵심 지표로 불리는 공실률 감소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실률이 7.9%를 기록했던 천호역 일대 오피스는 지난해 4분기 5.7%로 줄어든 이후, 올해 들어서는 1, 2분기 모두 5.5%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도심권 평균(7.7%)보다 낮은 수치로, 특히 주요 업무 지역인 시청 일대(6.4%), 잠실/송파(8.9%)와 비교해도 적은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천호역 일대의 오피스 공실률 감소요인으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IT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이 주로 찾는 '소규모 오피스'나 '섹션오피스' 등이 지역 곳곳에서 조성되면서, 수요가 빠르게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는 업종 제한이 없는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대기업부터 IT·벤처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어, 풍부한 임차 수요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더해 오피스의 핵심 요소인 교통환경도 우수해 분양 전부터 다양한 기업체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오피스 관심도 커져… 더블역세권 입지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 공급 눈
상황이 이렇자, 천호역 일대에서는 신규공급 오피스에 눈을 돌리는 수요층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곳에서는 천호역과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복합단지인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아파트 완판에 이어 오피스의 공급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는 전용 85~183㎡, 총 221실 규모로 이중 7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 업종의 제한이 없는 섹션오피스 상품으로 구성돼 IT·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어 다양한 임차 수요 확보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 편리한 교통환경이나 주변 인프라를 우선순위에 두는 경우가 많이지고 있다”며 “특히 천호역 일대는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선호도가 나날이 증가하는 지역이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천호역 인근으로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입주자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실제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뛰어난 교통편의성이 돋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세무서 등이 자리한 만큼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풍부한 임대수요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는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먼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구성할 예정으로, 면적 손실이 없이 실사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분양관계자는 "더불어 사무실 내에는 오수관이 별도로 설치돼 탕비실은 물론 화장실 또한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장 냉·난방기 등도 적용해 쾌적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강남권 신흥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아파트, 오피스,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더샵 강동 메트로 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최고 105.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13일 만에 전 가구가 완판에 성공했고, 후속으로 오피스와 오피스텔의 동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구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 총 324실 규모로, 이중 52실이 공급되며, 전 실에 빌트인 가전·가구를 풀옵션으로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지는 향후 상업시설 ‘더샵 강동 메트로 스퀘어’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