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10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59㎡,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4가구 ▲59㎡B 42가구 ▲84㎡A 25가구 ▲84㎡B 19가구 ▲84㎡C 58가구다.
단지는 천호동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이 자랑이다. 교통환경으론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올림픽로, 천호대로, 광진교뿐만 아니라, 강일IC, 암사IC, 서하남IC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있고,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한강공원, 천호·풍납근린공원(풍납토성), 암사선사 유적지, 길동생태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인근 공인중개소장은 "총 67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168가구 밖에 되지 않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첨만 되면 저층이라도 무조건 계약하겠다는 소비자들이 줄지어있다"고 말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천호동 일대도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천호동 일대는 주거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천호동 일대는 단지가 속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천호뉴타운의 개발이 속속 진행돼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10월 1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7일(화) 1순위, 10월 1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월 2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4일(토)부터 11월 6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