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10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의 메리트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7-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 133가구 ▲84㎡A 218가구 ▲84㎡B 311가구다.
단지가 공급되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주거지구이자 희소성도 갖춰 주목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 3월에는 정부가 신주거문화타운과 맞닿은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대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삼성전자의 300조원 투자 소식 등이 발표되면서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 최대 150곳을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할 방침이다.
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특히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인근에는 대규모 공원인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수변공원(가칭)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내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GTX-A노선과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이 지나갈 SRT 동탄역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도로교통망도 좋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신주거문화타운 내 계획된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가깝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 4베이 평면구조,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카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출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완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