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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19 일원 재개발, 35층·843가구 신축으로 탈바꿈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계획안. 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계획안. 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번지 일대가 35층, 843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거듭난다. 

동대문구는 최근 청량리동 19번지 일원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시가 해당 일대에 대한 현황조사 및 건축 기획설계에 나선 지 1년여 만이다.

이번 안에 따르면 청량리동 19번지 일원은 신통기획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843가구(임대 188가구 포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청량리동 19번지는 현재 2종(7층 이하) 및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신통기획을 통해 향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될 예정이다. 

이 같은 용도지역 상향으로 공공기여에 따른 지역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내용도 계획에 담겼다.

노인복지관은 시설 내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이용객을 위한 진입도로가 개설된다. 또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폭 6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도 계획된다.

단지 내 지형 단차도 활용해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계단식 외부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옹벽발생 구간은 화단 및 친환경 옹벽을 설치한다. 

추정비례율은 103.45%이며, 이번 계획은 추후 협의와 심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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