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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바뀐 라이프스타일~ 이제 신도시에서도 전원생활 100%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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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2 09:40
  • 수정 2023.03.21 15:37

 

코로나 이후 중요해진 ‘건강’과 ‘힐링’… 주거 선택 기준 달라졌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거 선택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시, 교통(24%)이나 교육환경(11%)을 중시하던 과거와 달리 쾌적성(35%)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간 주거 선택의 주된 요소로 평가 받던 학교와 교통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더 중요한 조건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되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도 주거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주만 하는 곳이 아닌 즐기는 공간으로서 주거지를 택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집은 재산 아닌 휴식공간~ 주거 트렌드 바뀌자 단독주택도 인기 

 

 

 

이처럼 코로나 이후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근무 및 학습, 취미, 여가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집의 기능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거 트렌드가 변함으로써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천편일률적인 공간을 벗어나 프라이빗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찾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집을 재산이 아닌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추세가 뚜렷해 진데 따른 것입니다. 

이 같은 트렌드가 대두되며 급부상하고 있는 주거 양식이 단독주택입니다. 한동안 아파트 시장 과열로 주춤했던 단독주택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의 ‘주택가치의 인식에 관한 국민설문조사’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2040년쯤 살고 싶은 집으로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를 희망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단독주택 장점+아파트의 장점=블록형 단독주택의 등장 

 

 

 

 

다만, 단독주택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에 비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가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마당이 딸린 집에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은 단독주택이 지친 현대인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줄 것이란 기대를 품게 하지만, 이는 도시의 편리함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단독주택들은 도심과 떨어진 교외 지역에 위치해 학교, 병원, 교통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라옵니다. 이러한 입지는 결국 직장으로의 출퇴근, 자녀 교육, 문화생활, 나아가 인간관계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이에 최근 기존 단독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한 주거상품이 등장했습니다. 단독주택의 강점인 쾌적성만 추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접근성이나 편의성을 높인 주택이 나온 것인데요. 바로 블록형 단독주택입니다. 

블록형 단독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택지지구나 신도시 등에 위치해 입지 선호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쾌적한 전원생활은 물론이고 인프라,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세대가 모여 단지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여러 주택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만큼,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공동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나 홀로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방범이 안전하며,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 않게 안전 및 보안 시스템을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단지 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 수준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및 컨시어지를 포함하는 경우들도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으며, 대단지로 형성되어 관리비 부담이 적고 환금성도 좋아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의 편리한 설계와 시스템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우선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주거공용면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습니다. 또한 테라스, 정원 등의 서비스면적도 넓게 제공돼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수요자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분양시장에서 잘 나가는 블록형 단독주택 

 

 

 

 

이에 최근 분양시장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분양했던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의 경우 평균 3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운양역 역세권이면서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도 이용 가능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겨우 평균 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앞서 2020년 12월 세종시에 선보인 ‘라포르테 세종’은 127세대 모집에 4,934건의 청약 접수로 평균 38.85대 1의 높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어반 5단지'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11월 11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5억 7,950만원)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상승한 금액입니다.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어디?

 

 

 

블록형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 블록형 단독주택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이 경기 양주에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오는 4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B5~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 84㎡, 총 809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며, 특히 양주 최초로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양주 시민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옥정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며, 교육, 생활,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어 주거 만족도 역시 높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더해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됩니다. 전 가구가 전용 84㎡의 중형 타입이나, 중정, 테라스, 다락 등의 특화 공간이 함께 조성돼 동일한 전용면적의 아파트에 비해 넓은 실내 면적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전 세대에 적용되는 중정은 외출하지 않고도 집안에서 외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시국에 적절한 주거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이 상품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문턱도 낮고, 청약통장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거주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또 다른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순히 자연만을 만끽하는 것이 아니라 편리한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나아가 금전적인 가치까지 고려한 주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면 내 집 마련의 로망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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