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카카오뱅크의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로, 환전 기능 등 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트래블월렛'은 전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금융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회장직에서 내려온다.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고, 약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송별사, 퇴임사 등이 진행됐다.1949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낙농학을 전공한 이성희 회장은 1971년 경기도성남 낙생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1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핀다는 전국 17개 시도별 외식업 매출 증감률을 토대로 상권 기상도를 제작했다. 상권 기상도는 시도별 매출 증감률을 6개의 구간으로 나누었다. ▲천둥·번개(매출 감소율 10% 이상) ▲비(매출 감소율 5% 이상~10% 미만) ▲흐림(매출 감소율 0% 이하~5% 미만) ▲약간 흐림(매출 증가율 0% 초과~5% 미만) ▲맑음(매출 증가율 5% 이상~10% 미
우리나라 가계 빚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2000조 원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등 축소에 나섰지만 예금은행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9개 분기 만에 최대치로 늘어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 4000억 원으로 9월 말(1878조 3000억 원) 대비 8조 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22년말(1867조 6000억 원)보다 18조 7000억 원 늘어난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해외로 여행을 나가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해외여행객은 2271만 584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누적 해외여행객 655만 4031명에 비해 246.6% 성장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누적 해외여행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871만 4247명) 누적 해외여행객의 79%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이런 움직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구정연휴에도 약 10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올해도 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복지연계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공익법인이다.이번 기부금은 매출액과 순소득액이 최저 수준이거나 사고, 재난, 질병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자영업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구입 자금과 긴급 생계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를
인터넷은행(이하 인뱅) 막내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뱅 2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토스뱅크는 지난 17일 고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출범 이후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것으로 고객 관점에서 선보인 서비스와 각종 수수료 부담을 덜며 은행 문턱을 낮춘 ‘상생 성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됩니다.인뱅 선두주자인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 2300만 명) 고객수와는 아직 격차가 있지만 1호 인뱅으로 승인을 받고 현재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케이뱅크(은행장 최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사업체당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 부채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부채 보유 비율은 59.3%로 전년 대비 0.04%p 증가했다.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1,100만원이 증가했다. 이런 상황 속에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넓은 집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공급 물량은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더 커진 것이 이와 같은 경쟁률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부동산R114 REP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1월~12월)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16.93대 1로, 전용 60~85㎡(8.71대 1), 전용 60㎡ 이하(10.80대 1) 경쟁률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생활반경이 줄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 주변에서 여가,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홈 어라운드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을 이용 가능한 입지)’ 등의 입지 요소를 갖춘 원스톱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마트, 편의점, 영화관 등을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이서 쇼핑, 문화생활 등을 가능하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3년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 및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해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패밀리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출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이자) 비교가 기존보다 수월해질 전망입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이 제정됨에 따라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가 한층 강화됩니다.지난해부터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현재 3% 중반에 위치하고 있으나 증권사들은 그동안 1%도 안되는 이용료율을 제공해 소위 쥐꼬리 이자를 지급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투자자예탁금에 대한 비교공시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투자자예탁금이란 일반적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은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발간해 왔습니다.특히,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지난 2012년부터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자의 자산 형성 과정과 자산관리 방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비춰본 부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PB(Private Ban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을 15일 발표했다.이번 상생지원금 세부계획은 지난 3월 KB금융이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발표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 600억 원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부분이다.KB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위해 아직 노력하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많은데, 상생지원금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
종합광고대행사 (주)엔씨씨애드의 심우용 대표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대회에서 올해 광고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공공의 이익추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으로 공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또한 심우용 대표는 코로나19 시대, 국내 최초로 외부 유입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해주는 '스마트 안전 게이트 미디어'를 개발해 서울역, 수서역, 청량리역, 오송역, 부
KB금융지주가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1년이다.‘이재근’ 은행장은 영업, 재무, 전략 등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별 정교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ㆍ실행 중심의 소통 경영 및 세대를 아우르는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추위는 “이재근 은행장이 2022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대세로 자리잡으며 전용 85㎡초과 물량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분양물량 중 전용 84㎡이하 가구가 87%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중순 기준 전국에서 분양된 14만 88세대 중 전용면적 84㎡ 물량은 12만 2305세대(일반분양 기준)로 확인됐다.실제로 분양하는 단지 중 전용 85㎡초과 물량이 단 1세대도 없는 단지도 많고 단지에 전용 85㎡초과 물량이 있다 하더라도 소수에 불과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중대형 물량에
가계 빚 규모가 1년 만에 1,87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2025년에는 가계 빚이 2,000조 원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심히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 6,0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월 말(1,861조 3,000억 원) 대비 14조 3,0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여기서 가계신용이란 금융기관(은행·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에서 빌린 대출에 카드·할부금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하나 플레이 파크는 전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하 하나금융)이 대한민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명동 상권 곳곳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마련했다.■ 손흥민 선수가 그려진 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금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는 ▲기 시행 중인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기한 연장 및 대상 확대를 위한 610억 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청년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440억 원의 신규 지원 등 총 1,05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계획을 담고 있다.신한금융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 주재 CEO 회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