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소비자보호 지수 4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CPI는 소비자가 직접 체감한 상품·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하나카드는 ‘손님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이 인정받았다.
하나카드는 소비자보호부를 중심으로 고객센터·현업 부서와 협업해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VOC를 매일 모니터링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있다. 반복 민원에 대한 프로세스 개선과 교육도 실시해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로 금융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 편익을 위한 카드 상품도 확대 중이다. 트래블로그 카드가 1,000만 서비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고, 시니어 전용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고령층·장애인·청소년뿐 아니라 소외 지역과 외국인까지 포함해 금융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직원 제보 제도 ‘하나의 눈’ 등을 운영해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가 하나카드의 핵심 가치”라며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와 신뢰 기반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윤리경영 결의대회 개최…경영진 중심 내부통제 강화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은 최근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내부통제 수준을 점검하고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윤리·준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리에서는 정보교류 차단(Chinese Wall),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등 기존 내부통제 원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경영진에게 한층 높은 윤리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솔선수범을 통해 윤리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결의를 계기로 ‘일상 속 윤리 DNA 내재화’를 목표로 실천 활동을 체계화한다. 임원 윤리·준법 교육 강화, 전 직원 대상 윤리 메시지 확산, 부서별 실천 과제 운영, 상시 내부통제 점검 등 기존 활동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남기천 대표는 “결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경영진의 행동원칙으로 실천될 때 고객과 시장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한 금융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 19년 만에 전면 리노베이션 오픈
신한투자증권이 제주 지역 자산관리 핵심 거점인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를 19년 만에 전면 리노베이션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 개인·기업 고객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 Premier 제주금융센터는 제주 내 유일한 은행·증권 복합 자산관리 허브로, 리노베이션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새로 조성된 대형 ‘신한 Premier Hall’은 세미나뿐 아니라 고액자산가 모임 등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호남제주본부와 협업해 찾아가는 자산관리, 지역 맞춤형 금융 솔루션 등 제주 특화 모델을 강화한다. 단순 상담 공간을 넘어 지역민과 소통하는 ‘Premier Community’ 기능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신한은행 공동 운영의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도 개소했다. 원주·청담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투자·세무·승계 등 복합 자산관리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용욱 자산관리총괄 사장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역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한의 연결된 힘으로 Premier 가치를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캐피탈,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겨울맞이 이웃돕기…2,100포기 전달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14일 임직원 자율봉사단 ‘반듯이(e)’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취약계층에 2,1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참여 직원들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나눔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형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금융그룹 일원으로서 농업·농촌 상생지원, 환경보전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제도화하고 있다.
교보증권, 미래세대 위해 ‘드림이 따뜻한 밥상’ 진행…280개 식량키트 제작
교보증권이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창립 76주년 기념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이틀간 총 280개의 식량키트를 제작했다.
식량키트는 아이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반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1:1 후원 프로그램 ‘드림이 희망기부’ 결연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이번 나눔을 통해 방학 기간 중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보완하고 따뜻한 돌봄을 전한다는 취지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라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탁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창립 76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해피쿠킹, 꿀숲벌숲 등 릴레이 봉사와 연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