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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 ‘간편주문 서비스’로 해외주식 거래 지원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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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1.11 15:04

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간편주문 서비스’로 해외주식 거래 지원


                                                                            출처: 신한투자증권
                                                                            출처: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네이버페이(Npay)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기존에 이용하던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에서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정규장뿐만 아니라 장전·장후 거래와 주간거래까지 지원해 투자 기회가 한층 넓어졌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Npay 증권 서비스 내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눌러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인인증 후 즉시 거래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AT WORK’, 임직원 주식보상 10만명 돌파…국내 400개 법인 도입


                                                                          출처 : 삼성증권
                                                                          출처 : 삼성증권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종문)은 법인 맞춤형 복지·보상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 주식보상을 받은 임직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AT WORK’를 도입한 기업 수도 빠르게 늘어 400곳을 넘어섰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14곳으로 가장 많으며 도매, IT, 바이오, 서비스, 건설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참여 중이다. 특히 국내 주요 IT기업과 대기업들이 잇따라 삼성증권을 선택하면서 ‘AT WORK’가 주식 기반 보상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직원 주식보상제도는 글로벌 선진기업에서 핵심 인재 확보 및 이탈 방지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미국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 중 34%가 주식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IT·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기업가치와 연계된 장기 보상 체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 AT WORK’는 스톡그랜트, 제한조건부 주식(RSU), 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ESPP)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 임직원에게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상장기업 내부자거래 모니터링,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 법인 담당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 부사장은 “많은 기업이 인재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식보상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삼성증권 AT WORK는 글로벌 선진사례와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G-DRAGON과 손잡고 한정판 프리미엄 카드 3종 출시


하나카드와 G-DRAGON(지드래곤)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카드(제공: 하나카드)
하나카드와 G-DRAGON(지드래곤)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카드(제공: 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카드를 11일 오전 11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1월 11일까지 두 달간 한정 판매된다.

출시된 카드는 ▲‘G-DRAGON Centum by JADE’(연회비 100만 원) ▲‘G-DRAGON by JADE’(연회비 15만 원) 등 프리미엄 2종과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 1종 등 총 3종이다.

특히 G-DRAGON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 ‘하나되어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을 콘셉트로 하나금융의 철학 ‘하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최고급 소재와 전용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Centum by JADE’는 항공기 소재로 쓰이는 두랄루민 메탈카드를 메탈케이스에 담아 제공한다.

혜택도 프리미엄급이다. ‘Centum by JADE’와 ‘by JADE’ 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연회비 상당의 바우처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해외 항공·숙박·면세 적립,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 서비스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G-DRAGON 공식 팬클럽 멤버십 가입비를 각각 3만 원·1만5천 원 지원한다.

체크카드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는 모든 통화 무료환전(100%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주요 국내 가맹점 5%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갖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 디자인뿐 아니라 팝업스토어와 패키지 구성도 차별화했다”며 “이번 협업이 하나금융의 브랜드 철학과 G-DRAGON의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원큐 앱,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증권, Fee-Based 중심 자산관리 강화…“고객 신뢰 기반 장기 성장 체계 구축”


                                                                                 출처: KB증권
                                                                                 출처: 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사모펀드, 랩어카운트, 신탁 등 자문·관리형 상품(Fee-Based)을 중심으로 자산관리(WM) 경쟁력을 강화하며, 단기 실적보다 고객 신뢰에 기반한 장기적 자산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KB증권은 맞춤형 상품 공급을 확대해 Fee-Based 자산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주식형 사모펀드 판매액이 8,0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본사 주식형 랩 판매액은 7,713억 원으로 131% 성장했다. 투자형 랩 수익도 전년 대비 82%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자산 확대에 힘입어 KB증권 WM자산은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30% 증가, WM수익은 8% 늘었다. 이는 단기 판매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자문·관리형 수익 구조로 전환한 결과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과 장기 자산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KB증권은 운용사·영업점·고객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 전문가(IC·Investment Consultant)를 중심으로 한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했다. 투자 전문가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표를 분석해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자문을 제공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KB증권은 올해 200회 이상의 투자 전문가 동반 영업과 PB 대상 세미나를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 분야 세미나도 병행해 고객의 금융 이해도와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민배 KB증권 상품전략그룹장은 “Fee-Based 중심의 자산관리 전략은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투자 전문가 중심의 WM 역량을 강화해 고객 자산 성장 여정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 6영업일 만에 500억 돌파


                                                                          출처: 한국투자증권
                                                                          출처: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3일 모집을 시작한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가 이달 14일 마감을 앞두고 6영업일 만에 5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고점 우려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 자금 운용 전략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펀드는 7개의 하위 사모펀드(▲K-컬처 트렌드 ▲K-AI 소프트웨어&디바이스 ▲K-바이오 ▲K-에너지 인프라 ▲K-모빌리티 ▲K-지배구조 ▲K-지속성장배당)에 각각 약 14%씩, 총 자산의 20% 이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다.

또한 손익차등형 구조로 운용돼 고객은 선순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하위 펀드 기준 손실이 -15%까지 발생할 경우 후순위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며, 수익 발생 시 10%까지는 선·후순위가 85:15로, 10% 초과 구간은 60:40 비율로 이익을 배분한다.

강규안 한국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코스피 4,000포인트 전후의 변동성 장세에서 일정 수준의 손실 완화 효과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오는 14일(금)까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며, 17일 설정 예정이다. 운용 기간은 최대 3년으로, 고객 수익률이 15%(A클래스 기준) 이상 도달 시 조기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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