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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 5일 공식 오픈 外

  • 은행
  • 입력 2025.09.04 16:29

새마을금고,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 5일 오픈


                                                                       출처: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처: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현황과 경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5일 오전 10시에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후속 조치로, △정보 공개 투명성 강화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손익 현황, 자금 조달 및 운용 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실적을 시계열로 비교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금고별로 분산돼 있던 재무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사업안내 → 전자공시 → 재무통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동국대 WISE캠퍼스서 ‘헤이영캠퍼스’ 론칭 이벤트 개최


지난 3일 경북 경주시 소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진행된 ‘헤이영캠퍼스’ 론칭 이벤트에서 김우경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이홍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술정보원장(오른쪽 두번째),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제공: 신한은행)
지난 3일 경북 경주시 소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진행된 ‘헤이영캠퍼스’ 론칭 이벤트에서 김우경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이홍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술정보원장(오른쪽 두번째),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론칭을 기념해 세계화폐전시회와 간식·금융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무료 간식 트럭을 운영해 간식을 제공하고, 국제학생증 무료 발급 및 머니쿠폰 증정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60개국 500여 점의 화폐를 전시한 세계화폐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APEC 회원국 화폐 ▲세계문화유산이 인쇄된 화폐 ▲노벨상 수상자가 새겨진 화폐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열리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지난 3일 개최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하나은행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하나은행)
지난 3일 개최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하나은행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박성범·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그룹장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도입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하나은행은 행동 기준을 정립하고, 임직원들이 법 위반 위험을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며,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사회적 신뢰 증진을 통해 금융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호성 행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해 손님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임직원들의 윤리적 책임의식이 신속히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취약계층 지원 위해 ‘새희망홀씨II·채무조정제도’ 금리 인하


                                                              출처: KB국민은행
                                                              출처: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중 ‘KB 새희망홀씨II’와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의 신규금리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B가 추진하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는 신규금리를 1%p 인하하고, 금리 상한도 기존 연 10.5%에서 연 9.5%로 낮춘다. 2022년 7월 신규금리를 1%p 내린 데 이어 추가 인하를 단행하는 것으로, 연간 약 4만7천 명, 총 3,000억 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연 13%에서 9.5%로 3.5%p 인하된다.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조정,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이 대상이며, 연간 약 4천 명, 600억 원 규모의 대출이 지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과 부채 상환 부담으로 힘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확대를 통해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출범 후 누적 1조 1,698억 원 금융 혜택 환원


                                                                                출처: 카카오뱅크
                                                                                출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조 1,698억 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이자 감면액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약 468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적극 안내해 실제 인하로 연결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ATM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4,108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냈다. 더불어 모든 대출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적용해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갔으며, 체크카드 캐시백은 누적 5,204억 원에 달한다.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중·저신용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였다. 이용 고객의 절반(48%)이 중·저신용자였으며, 평균 연 4.08%p 금리 인하로 총 160억 원 규모의 이자 절감이 이뤄졌다. 특히 제2금융권에서 갈아탄 고객은 평균 6.06%p 금리가 낮아졌고, 최대 16.68%p를 낮춰 연간 834만 원을 절감한 사례도 있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 혜택을 통해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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