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최중심지로 꼽히는 연수동에 10년 만의 새 아파트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연수동은 충주시에서도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중심 주거지임에도 지난 2015년 12월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이후 단 한 차례도 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수동에는 총 1만 4,50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해 있으나, 이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가 1만 3,409가구에 달한다. 전체의 92%가 넘는 비중이다.
이처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신축 단지 선호 현상이 특히 두드러진다. 입주 7년차인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84㎡ 타입 분양가가 약 2억원 초중반대였으나 현재는 4억원대에 실거래되고 있다.
한 지역 전문가는 “연수동은 충주에서도 손꼽히는 최중심 지역으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신축을 원하는 수요층의 선택지가 마땅히 없었던 곳”이라며 “이에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의 분양 소식은 그 자체로 이미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은 지역 내에서 더욱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이 단지는 SM자산개발 건설부문이 공급하며, 충북 충주시 연수동 787-2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연수동에 형성된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우선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번영대로, 국원대로 등을 통해 충주 시내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KTX 충주역,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교육여건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바로 앞에는 칠금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가능하고 반경 1km 이내에는 탄금중, 칠금중, 국원고 등 중·고교는 물론 학원가도 자리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주변으로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자녀들의 교육과 통학 관련 이슈는 젊은 부부들의 최대 관심사로 학교가 단지와 어느 정도 가까운지,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아파트를 선택하는 추세”라며 “단지에서 인접하여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는 풍부한 수요 속에서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이마트, CGV, 건국대 충주병원 등 쇼핑과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고, 대가미 체육공원, 탄금공원, 능암늪지 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가까워 도심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자체도 건폐율 16%의 저밀도 설계로 조경시설이 넉넉하게 마련돼 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5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마련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부 수요에게 특히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다.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충주시청, 청주지검 충주지청, 청주지법 충주지원, 충주세무서, 충주경찰서(2026년 1월 예정), 충주소방서 등 관공서 밀집 지역에 속해 있어 생활 편의성과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충주 제1~5일반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충주드림파크산업단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이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인근에서는 충북선 고속화사업(계획), 연수터널 개통(계획), 국립충주박물관 개관 예정(2026년 12월) 등 다양한 교통·문화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도심 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이처럼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고급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과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활용성을 높이는 설계를 요소요소에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주요 설계로는 5.7m 광폭거실, 대형 드레스룸 등이 있으며, 세대별 독립성을 높인 외관 설계와 조망간섭 최소화, 일조량 확보 등 프라이빗함을 고려한 특화 설계도 함께 적용된다. 세대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주변 구축 단지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