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우창 아파트가 최고 35층 471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
송파구 오금동 164번지 일대 가락우창아파트는 개롱역(5호선)과 가깝고, 보인중·고등학교, 오금공원에 인접해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이번 심의를 통한 정비계획(안)으로 용적률 300% 이하,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471가구(공공주택 70가구 포함)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남로와 인접한 단지 내에는 광장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보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형 놀이터와 돌봄센터 등은 외부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마련돼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