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총 6387가구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잠실5단지는 총 6387가구 규모 공동주택 33개 동과 판매·업무·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랜드마크 2개 동을 지하 4층~지상 6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393가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상향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392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총 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잠실역과 중앙광장, 한강 수변을 연결하는 대규모 녹지 통경축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실내 어린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스마트카페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변 접근성을 강화해 공공보행통로 위치를 송파대로 변으로 변경함에 따라 보행 환경이 개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