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의 향상과 가치관의 변화로 주거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곳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도 ‘쾌적한 단지’를 찾는 수요가 점차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실내 구조 못지않게 단지 내 동 간 거리, 조경, 조망, 채광과 통풍 등 거주환경 전반이 주거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녹지 접근성 자체가 좋아 주거 쾌적성이 높으면 스트레스와 우울증 감소, 삶의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도 나오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살고 싶은 주택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으로 주거/자연환경 쾌적성을 선택한 사람들이 37%에 달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건폐율이 낮은 단지들이 실거주 만족도와 함께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건폐율은 전체 대지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단지 내 녹지, 산책로, 커뮤니티 공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동 간 거리가 넉넉하게 확보되면 일조와 통풍이 원활해지고 조망과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낮은 건폐율은 단순히 단지 내 여유 공간을 늘린다는 의미를 넘어선다”라며 “사람 간의 거리감, 자연과의 접촉, 공간 활용 방식까지 고려한 설계는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특징을 갖춘 단지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 화성시의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2015년 입주)의 경우, 건폐율이 약 15% 수준으로 여유 있는 단지 구성과 조망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으며, 인근 단지보다 비교적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광양에서도 이와 같은 쾌적성 중심의 주거 설계가 눈에 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건폐율을 14.7%로 낮춰 단지 안팎을 자연친화적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페르마타가든, 산수정원, 더샵필드, 물놀이장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시설을 적용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축구장 40개 규모의 마동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소공원과 산책로가 연결되도록 설계돼 걷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조망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일부세대에서는 가야산과 호수는 물론, 오션뷰까지 조망돼 입주민들은 개방감과 여유를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이러한 쾌적성뿐 아니라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상품성, 뛰어난 커뮤니티 등을 갖췄고 계약조건도 좋아 문의가 꾸준하다. 계약금 5%에서 1차 계약금 500만원이면 계약이 가능하고, 남은 계약금은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까지 계약금만 있으면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