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이 서울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5일 양천구청은 신월동 913번지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코리아신탁(주)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13번지 일대 130,483.7㎡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해, 지난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비를 통해 최고 15층 규모의 아파트 2,890세대(공공 58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리아신탁은 지정일인 5일부터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준공 예정일은 2034년 4월로 계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