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우근,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사업지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 240번지 한양빌라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3,123.40㎡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7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조합이 주관하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6월 4일(수) 오전 11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은 6월 25일(수)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입찰서는 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을 통해 제출하고, 부속서류는 밀봉해 조합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