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인천 부평구에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오픈 후 주말 내내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지난 18일(금) 개관 이후 주말까지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북적였다.
견본주택 현장은 개관 첫날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견본주택 입구는 양 옆으로 긴 대기줄이 펼쳐졌고, 1층 모형도 주변은 큰 원으로 둘러쌀 만큼 관람을 기다리는 인파로 하루종일 북적였다.
특히, 부부나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 단위 수요자들이 많아 실거주 목적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내부 유니트를 꼼꼼히 살펴보거나, 안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메모를 하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전용면적 59㎡A∙B와 74㎡B, 84㎡A 유니트도 실내 공간을 직접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자녀를 둔 30~40대 부부 방문객들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초등학교인 산곡초의 입지와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어린이 특화 조경시설인 '몽키밸리' 등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견본주택 내에 설치된 대형 모형도 앞에도 인파가 몰렸다. 방문객들은 아파트 단지의 동 배치와 커뮤니티 시설 위치, GTX-B노선 호재 등을 일일이 짚어가며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특히 방문객들은 2,475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규모에서 비롯된 다양한 커뮤니티 등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상담 창구 역시 분양 조건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특히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는 점, 낮은 계약금(5%)과 1년 뒤 전매 가능한 조건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 방문한 한 내방객은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이라는 장점뿐 아니라 GTX-B노선 수혜까지 기대된다는 점에서 실거주 및 투자 모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계약금 부담이 낮고, 초기 자금 부담이 작은 것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4월 29일(화) 발표되며, 계약은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초역세권이라는 빼어난 입지는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조경 및 상품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청약 및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