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
해당 단지는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이다.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데 이어 올해 1월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 89%의 동의를 확보했다.
앞으로 도곡우성아파트는 시공사 선정과 각종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