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이 공개됐다.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이 모두 완성된 셈이다.
양천구는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정비계획안 열람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기존 1882가구에서 3500가구로, 2단지는 1640가구에서 3415가구, 3단지는 1588가구에서 3323가구로 늘어난다.
최고 층수는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규모로 재건축된다.
목동 1~3단지는 안양천, 용왕산, 파리공원 등 풍부한 수변·녹지공간과 월촌초·영도초·신목중 등 학군, 목동 중심지구 연계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