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첫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따르면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 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8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마치고 같은 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4개월 만에 인가 절차를 완료한 셈이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선다.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도 함께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