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지구 재개발이 일·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중심지로 바뀐다.
서울시에 따르면 4월부터 을지로3가 291-45 일원의 '세운 6-1-1구역(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연구 용역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매력 있는 도심 인프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상가군 공원화 계획과 인근 구역 개방형 녹지와의 연계를 통한 녹지공간 확대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 재개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창의 혁신 디자인 도입,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건물 사전 배치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시는 기존 주민 제안 방식보다 1년 이상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