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구역이 지상 20층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당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대상지는 사당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난해 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을 209.25%에서 249.68%로 대폭 상승했다.
이번 변경으로 지상 20층, 총 530가구(공공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또 단지 초입부에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근린생활 시설과 놀이·돌봄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