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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보류지 10가구 완판…최고 분양가 대비 6억 가량 높은 금액에 낙찰
- 래미안 강동 팰리스 59㎡타입 13억 6천만원에 손바뀜…어디까지 올라가나?
- 뜨거운 부동산 시장 열기에 강동 첫 하이엔드 ‘그란츠 리버파크’ 선착순 분양 재조명

신고가 속출하는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 관심 급부상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

강남4구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을 재개발해 2020년 8월 분양한 천호동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보류지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10월 결과를 발표했다. 보류지는 전용 59㎡ 8가구와 전용 138㎡ 2가구 등 총 10가구가 나왔는데 모두 완판됐다. 

이번 보류지 매각 결과 전용 59㎡ 8가구가 모두 최저입찰금보다 높은 가격에서 낙찰됐다. 특히 9억5850만원에 나온 물건은 13억2200만원에 낙찰돼 분양가 대비 6억 가량 높은 금액에 낙찰된 셈이다. 132㎡ 타입의 경우에도 23억1100만원으로 최저입찰금이 책정됐는데 한 가구는 29억1200만원에 낙찰돼 최저입찰가 대비 6억원 가량 높은 금액에 낙찰되었다. 

입찰할 때 입찰 기준 가격 10%를 납부하고, 계약은 다음 날에 진행하며, 낙찰금액의 40%를 지불해야 한다.또 40일 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등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보류지 매각을 끝맞췄다.

사실 보류지 낙찰 금액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금액으로 평가된다. 입주 8년차 천호동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난 8월 전용 59㎡가 1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올해 초 10억 3000만원에 손바뀜 한 것과 비교하면 시세가 3억 이상 상승한 것으로, 이는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입증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강동구 올림픽 파크포레온의 경우 지난 10월 24억 3800만원, 23억 9000만원 등 분양가 대비 수 억원의 프리미엄을 얹어 거래되었으며,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의 경우에도 지난 7월 19억 5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천호동 A공인중개소장은 “분양가 대비 최소 수 억원의 시세차익은 물론, 당장 올해 초와 비교해도 가격 상승이 뚜렷하다”며 “특히 투자자 대부분이 신축 아파트 위주로 문의가 많아 강동구 신축 아파트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 첫 하이앤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의 선착순 분양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뛰어난 상품성에 주목할만 하다. 우선 강동·천호역 더블역세권, 한강조망(다수세대)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59㎡타입 이상의 경우 풀옵션(주방 풀가전/타입별 상이) 및 삼성 AI에어컨,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Lain 모델 등이 기본제공되는 하이엔드 단지다.

단지는 합리적인 금액도 눈에 띈다. 단지는 하이엔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용 59타입 11억원대부터, 84타입 15억원부터 공급된다. 이는 대부분이 열위세대(저층부/기본마감) 위주로 분양했던 천호3·4구역이 전용 59타입 10억원대, 84타입 14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성내동 A공인중개소장은 “인근 구축아파트 전세가 전용 59㎡타입 기준 7억원(84타입 8.5억원수준)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풀옵션/풀가전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되고, 조식서비스(사용자부담), 커뮤니티 외 별도 운영될 호텔식 피트니스(사우나,스크린골프 등)이 제공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전세가가 더 높을 수 밖는 상황”이라며 “높은 전세가를 예상한 부동산 큰 손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란츠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구분돼, 규제지역과 달리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이에 더해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도 적용 받지 않는 점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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