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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개인사업자 고객 누적 대출 1조 원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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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8:22

핀다, 개인사업자 고객 누적 대출 1조 원 돌파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지난해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은행 창구 대신 핀다로 발걸음을 옮기며 가시적인 사업자대출 성과를 거뒀다.

핀다CI. 출처 : 핀다
핀다CI. 출처 : 핀다

핀다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누적 대출 약정금액이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핀다가 지난 2021년 사업자대출 상품을 처음 중개한 후로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2024년 들어 개인사업자들이 급격히 핀다로 몰리면서 지난해 핀다의 사업자대출 신청 건수도 2023년보다 2배(101%)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48% 급증했다.

핀다 전체 대출 신청 건수를 기준으로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1%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직장인 비중이 66.7%에서 66.2%로 소폭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양상이다.

이처럼 핀다를 찾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발걸음이 늘어난 배경에는 이들을 위한 좋은 조건의 맞춤 상품과 서비스가 대폭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핀다가 중개하는 사업자대출 상품은 지난해 15개로 늘어나며 전년(8개)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맞춤 서비스인 ‘KB사장님+ 전용관’을 핀테크 최초로 오픈하며 최저 연 1%대의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 조건을 갖춘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을 중개했다. 또한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전용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입점시키는 등 사장님들을 위한 대출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온투업 사업자대출 상품도 추가로 입점하면서 핀다는 지난해 은행,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온투업을 모두 아우르는 개인사업자 상품 풀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좋은 조건의 상품들이 속속 입점한 덕분에 지난해 사업자대출 상품의 평균 약정 금리는 지난해(8.98%)보다 3.18%p 낮아진 5.80%를 기록하며, 사장님들의 이자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지난해 대출 규제가 심해지고 공급 환경이 위축되면서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대출 조건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셨을 텐데, 이분들이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조건의 상품을 제공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며 “핀다는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소득 창출 및 현금흐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을 더욱 늘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수원특례시,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지난 3일(금) 수원시청에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수원특례시가 계획하고 있는‘K-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벤처기업협회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협회는 벤처기업 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첨단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토스모바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대표 이승훈)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토스모바일은 고객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KISA가 인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80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증은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ISMS 인증 획득 의무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이룬 성과다. 토스모바일은 인증을 받기 위해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토스모바일은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보안 기술 도입, 정기적 보안 점검, 임직원 교육 강화 등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넵, 1월 개인사업자 부가세 신고 핵심포인트 및 5가지 절세 전략 제안


세무 자동화 전문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의 대표 브랜드 '비즈넵'이 6일 1월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개인사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핵심 정보와 절세 전략을 제안했다.

매년 1월은 개인사업자의 정기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이다.

부가가치세는 상품과 서비스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 가치에 대해 과세되는 세금으로, 매출과 매입 거래에 일반소비세 형태로 적용된다. 사업자는 매년 1월과 7월, 두차례 세무당국에 신고하며, 납세 또는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

2024년 2기(7~12월) 확정분 신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간이과세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출을 기준으로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일반과세자는 10%의 부가가치세율이 적용되며, 매입세금계산서 상 부가세 전액 공제 및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반면, 업종별로 1.5~4%의 세율이 적용되는 간이과세자는 매입액의 0.5%만 공제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직전연도 공급대가 4,800만 원 이상)을 충족해야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다.

2024년 7월 1일부터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이 연 매출 8,000만 원에서 1억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피부미용업과 네일아트와 같은 기타 미용업의 경우, 사업장 면적에 관계없이 간이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특정 업종에서 일반과세자로 분류되던 사업자도 연 매출 1억 400만 원 기준만 충족하면 간이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비즈넵은 개인사업자들에게 부가세 신고를 대비한 5가지 절세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적격증빙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다. 사업 관련 비용 지출 시 계산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적격증빙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특히 현금결제 시에는 현금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둘째,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이다. 국세청 홈택스에 사업용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카드 영수증을 따로 모으지 않아도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셋째, 공과금·임차료 전자세금계산서 활용도 중요하다. 공과금과 임차료는 사업용 전자세금계산서를 요청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과금은 사업 시작 전에 등록해야 한다.

넷째, 사업용 차량 구입 시 부가세 공제 확인도 당부했다. 경차, 화물차 등 특정 차량은 부가세 공제가 가능하므로, 구매 전 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축수산물 등 부가세가 없는 식재료 구입 시에도 일정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의제매입세액공제 활용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 확대

2025년부터 여행사, 스터디카페, 스키장 등 13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에 추가된다. 해당 업종 사업자는 10만 원 이상의 현금거래 시 고객 요구 없이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미발급 금액의 20% 가산세가 부과된다.

대다수의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를 세무 대리인을 통해 진행하거나, 수기로 자료를 정리한 뒤 홈택스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고 있다. 그러나 세무 대리인을 이용할 경우 비용 부담이 따르며, 홈택스를 통한 직접 신고는 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경우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인원 세무 관리 서비스 ‘비즈넵 케어’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4대보험 신고 등 다양한 세금 신고와 세무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지원하며, 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세무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400% 이상 향상시키고,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교한 세무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서비스 이용도 간편하다. 세무 일정과 자료 제출 등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의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운영 시간 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배달앱 관리자 계정을 연동하면 자료를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어 별도 파일 작업이 필요 없으며, 신고 전 예상 세액 확인도 가능하다.

 


AI 댄스 코칭 플랫폼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 씨엔티테크서 투자 유치 및 팁스 선정


AI 댄스 코칭 플랫폼 ‘오디션미’를 운영하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정경열 대표)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는 운영사 씨엔티테크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자금과 2억 원의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오디션미’는 AI 모션인식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국내외 K-POP 등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댄서와 안무가의 꿈에 도전하고 온오프라인 캠프 및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16개국 대상 10만 명의 유저가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POP의 글로벌 수요 확산에 따라 자사 서비스인 오디션미를 통해 댄스 튜토리얼 시장의 확산을 만들고 있다. 특히, 댄서, 안무가, 일반 유저들은 AI 모션 인식 기술을 통해 자신들의 댄싱을 메타데이터로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따라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댄스 동작 메타데이터를 IP로 생성 및 유통하여 유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해당 서비스의 장점이다.

정경열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안무 빅데이터를 통해 멀티모달 댄스 학습형 AI 기술 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K-POP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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