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 선보여 外

  • 일반
  • 입력 2024.12.24 12:03
  • 수정 2024.12.24 12:08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 선보여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카드 이용금액의 2%를 기부하는 한정판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를 출시했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 출처 :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 출처 :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은 내년 2월말까지 1천매 한정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후 3월 말까지 이용한 금액의 2%를 최대 5만 원까지 고객이 선택한 곳에 기부한다. 예를 들어, ‘유니세프’를 기부처로 선택한 후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을 발급받아 2025년 3월까지 합산 금액 400만 원을 이용하면, 신한카드가 유니세프로 5만 원을 기부하는 식이다.

기부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WWF’ 중 한 곳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인당 1곳만 선택이 가능하며, 최초 선택 이후에는 기부처를 수정할 수 없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Monthly Plan’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이 잦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12월 한달 동안 전국 음식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 최대 3%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12월 말까지 신한 SOL페이로 국내 결제를 할 때, ‘포인트 플랜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3%, 1만 포인트 한도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인트 플랜 카드’는 고물가 시기를 맞아 한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서비스 컨셉이다. 지난 3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을 출시한 후 호텔 발렛파킹 등 플래티늄 서비스를 탑재한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카드,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법인회원 편의성 높인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모바일, 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

출처  : 롯데카드
출처 : 롯데카드

먼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때문에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기명 법인카드만 로카페이에 등록이 가능했다. 또 법인회원 서비스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보유한 법인카드 별 혜택, 월 사용금액, 현재 사용 가능 한도 등의 개인화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

법인회원 대상 PC 웹사이트도 개선했다. 특히 법인회원의 신규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서류의 수집 및 제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규 법인회원 가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주주명부, 소기업확인서 등의 입회서류를 법인이 직접 출력, 스캔,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서류 준비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처럼 가입에 필요한 모든 법인서류를 자동 수집하는 것은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서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가입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법인 영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법인 채널 리뉴얼을 통해 기업회원은 법인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개인과 법인 업무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법인회원을 위한 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핀다, 11월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 공개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11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출처 : 핀다
출처 : 핀다

올해 11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약 11조 32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1조 517억 원)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1.93% 하락하며 소비 심리가 주춤하기도 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지역이 일제히 늘었고, 결제 건수는 제주와 서울을 제외한 15개 지역이 상승세였다. 이전 달과 비교했을 때에는 6개 지역만 매출 상승세였고, 11개 지역이 감소세를 보이며 소비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업종(기타음식점 제외) 중에서는 ‘뷔페(12.74%)’ 다음으로 ‘수산물(2.77%)’이 전월 대비 매출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식(0.71%)’이 약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나머지 11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울 때 먹기 어려웠던 날음식에 대한 소비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도 중 9곳은 전월 대비 뷔페가 매출을 견인한 업종 1위를 기록했고, ‘수산물’이 1위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6곳이다. 시군구별로 쪼개어 봤을 때 11월에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일으킨 지역 중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영등포구(5.31%)’로 집계돼 노량진 수산시장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서비스 총괄은 “이번 상권 기상도에서는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인 방어를 주로 취급하는 횟집의 약진이 돋보였다”라며 “전반적으로 경제가 침체기에 들어서며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현상이 전월 대비 매출 증감 트렌드로 반영되고 있으니, 정확한 타깃과 업종을 고려한 촘촘한 사업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가 지난 2022년 7월 인수한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은 누적 1억 3000만여 개의 매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가공해 실제에 가까운 추정 데이터를 보여준다. 핀다는 오픈업 홈페이지를 통해 상권 분석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 전국 상권의 매출과 신규 매장 현황 등을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다.

 


생활맥주, 2024 제 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생활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비어
생활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 데일리비어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다.

생활맥주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지원 등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우수 프랜차이즈)’부문에 선정됐다.

생활맥주는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력하며 독자적인 수제맥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부, 가맹점, 협력사 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5억 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생활맥주의 상생 철학을 잘 보여준다. 전국 가맹점과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 굿즈를 제공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도모했다.

생활맥주는 협력사인 양조장과의 상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 수제맥주 양조사 모임인 KCBC(Korea Craft Brewers Club)를 조직하여 정기 세미나, 공동 양조 프로젝트, 맥주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양조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에서 3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국내에서 검증된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생활맥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에도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토스, 공연장 ‘얼굴입장’ 오픈…내년 2월 TWS(투어스) 팬미팅서 첫 적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얼굴입장’을 공연 분야에서 오픈한다. 얼굴입장은 안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출처 : 토스
출처 : 토스

내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TWS 팬미팅 ‘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SEOUL’에 토스 얼굴입장이 활용된다. 공연 분야에서 토스 얼굴입장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지난 8월 토스는 공연 분야에 얼굴인증 솔루션 도입을 위해 인터파크트리플, 하이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토스 얼굴입장을 기반으로 한 인터파크트리플 얼굴패스를 론칭하고, 이를 하이브 아티스트 공연 티켓 예매 시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사전에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안면 인식 게이트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 공연장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로 티켓과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칠 필요도 없어 본인 확인 편의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토스 얼굴입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얼굴 정보를 추출해 정확도를 위한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저장된 얼굴 정보는 암호화된 형태로 별도 서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본인 인증 시에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토스 관계자는 “안정성, 편의성, 정확성을 모두 갖춘 토스 얼굴입장이 공연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공항에 이어 공연장으로 활용처를 확대했고 전시장, 아파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 팁스 선정 연간 79건 연간 최다 선정 실적 달성


씨엔티테크㈜는 올해 총 79개사가 팁스(TIPS)에 선정되며 연간 최다 선정 실적을 달성했다.

출처 : 씨엔티테크(주)
출처 : 씨엔티테크(주)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혁신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일반 팁스 대비 3배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공동으로 팁스 운영사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단독 팁스 운영사로 전환해 현재 일반형과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팁스 운영사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선(先) 투자 및 보육 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며, 전년도 실적 등을 기반으로 매년 추천권이 배정된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73건의 직접 추천합격과 6건의 간접 추천합격을 통해 연간 총 79건의 팁스를 매칭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9년간 233개사의 일반형·딥테크 팁스 매칭에 성공하며,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실적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12월에는 딥테크 1건을 포함해 총 25건을 매칭하며 조직의 전문성 기반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는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보육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고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12월 추천기업 중 4개사의 재도전 발표가 남아 있어 12월 최종 매칭 건수는 최대 29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달성 시에는 연간 83개의 매칭 기록이 된다.

투자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 창출에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집중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팁스와 연계된 초기 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씨엔티테크는 업계를 선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총 109개 스타트업에 215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전화성 대표는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이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팁스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고, 새로운 팁스 넥스트 전략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