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본인인증에 신한인증서를 사용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인증서로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세청, 정부24 등 970여개의 제휴처에서 월 5곳 이상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랜덤 응모권을 지급받는 ‘매일 SIGN’ 이벤트와 신한은행에서 매월 지정한 특별 제휴처에서 이용할 경우 랜덤 응모권을 받는 ‘이달의 SIGN’ 이벤트로 구성됐다. 11월 특별 제휴처는 ‘롯데잇츠’다.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 응모권은 ‘매일 SIGN’ 5개, ‘이달의 SIGN’ 1개를 합해 매월 최대 6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1개당 100~50,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신한인증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 창사 이래 최초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DGB금융)은 지난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도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526억 원을 달성했다.
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0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67.9% 증가했으며, 이는 은행 실적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3분기 개별 실적은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크게 개선된 1324억 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iM증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DGB금융은 이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를 통해 수익성 회복 전략과 자본관리,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2027년까지 약 1500억 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라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게 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금번 발표한 밸류업 핵심지표(ROE, CET-1비율)를 중심으로 재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밸류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주주친화정책과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다국어 서비스 지원 언어 및 기능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서 지원하는 언어와 기능을 확대한다.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 네팔어를 추가하고 KB국민인증서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언어는 기존 10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인도네시아어)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또한, 고객은 원하는 언어로 KB국민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KB스타뱅킹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다국어 서비스 사용 고객은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 조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해외송금 메뉴 ▲KB국민인증서 로그인 등 5개 기능을 총 11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송금 거래는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스타뱅킹 서비스 확대로 한국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의 모바일뱅킹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KB국민은행과 최초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도 KB스타뱅킹에서 ▲입출금통장 개설 ▲KB스타뱅킹 가입 ▲KB국민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8개 점포를 외국인근로자 전용 외환송금센터로 지정해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양평물맑은시장, 쌀 소비촉진 행사 실시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부문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상인회(회장 전병곤), 농협은행 양평군지부와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 밥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이민경 부행장을 비롯한 금융소비자부문 임직원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세트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 활성화 홍보하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민경 부행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쌀 소비 감소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 농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양평물맑시장을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 4개 부문 수상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29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수영 카카오뱅크 글로벌팀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황석 고객인증캠프원과 김성준 카카오뱅크 홈서비스개발팀 팀장은 각각 혁신금융과 저축·투자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민경표 정보보호실장은 금융분야 망분리 보안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이수영 카카오뱅크 글로벌팀장은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진출 사업을 총괄하며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떼는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전략을 설계해, 동남아 슈퍼 앱 그랩(Gr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 SCBX와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첫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런칭 두 달 만에 고객 100만 명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슈퍼뱅크의 상품 · 서비스 기획,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내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목표로 태국의 주요 금융지주회사인 SCBX, 중국 위뱅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황석 카카오뱅크 고객인증캠프원은 비대면 실명확인 등 인증 분야 업무를 수행하며, 얼굴인식 등 생체 인증 활성화와 인증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셀카인증형 모바일 OTP를 기획 및 적용해, 기존 OTP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보안성은 강화했다. 또한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을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입력습관을 이용한 무자각인증 등 새로운 인증기술도 적용해 안전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
저축·투자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김성준 카카오뱅크 홈서비스개발팀장은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저축 상품을 개발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편리한 금융 서비스 앱을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저축 확산에 기여해 표창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민경표 카카오뱅크 정보보호실장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SaaS) 등 신기술이 금융 정보 기술 환경에서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안 환경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써 금융분야 망분리 보안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글로벌 진출, 저축 상품, 인증, 보안뿐 아니라 전 부문에서 금융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