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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충청권 외지 투자수요 증가
최근 6개월간 전국 외지인 거래 2위 천안 서북구

충청권 외지 투자 수요 증가세...'힐스테이트 두정역'도 덩달아 각광

충남, 세종 등 충청권 아파트 매입에 외지인 거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외지인 수요의 특성 상 실거주 보다는 투자 목적의 매입이 강한 것을 고려하면 그만큼 충청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매거래현황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통계 최근 6개월(2023년 12월~2024년 5월) 시·군·구 외지인 아파트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곳 가운데 충청권이 3곳이 포함됐다. 지방에서는 충청권 3곳 이외에 강원 원주시만이 포함됐다.

최근 6개월 시군구 월별 아파트 매매 외지인 거래건수 출처 : 부동산인포
최근 6개월 시군구 월별 아파트 매매 외지인 거래건수 출처 : 부동산인포

충청권 가운데는 천안시 서북구가 842건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할 만큼 외지인 아파트 거래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천안 동남구의 경우 10위 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462건으로 전체 18위를 차지해 비교적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충청권 아파트에 대한 외지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충청권이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즉 접근성이 좋다는 사실이다. 특히 천안시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KTX, 경부선)를 비롯해 수도권전철 1호선 등으로 수도권으로 연결된 교통 인프라가 좋고, 천안논산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 등으로는 시외에 다른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의 삼성전자 계열사들이 들어서 있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천안LG생활건강퓨쳐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대규모 산업시설과 이들로 인한 풍부한 일자리를 갖추고 있어 천안시 서북구의 경우 2040 젊은 세대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할 만큼 젊은 도시로 꼽힌다.

일자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더욱 확대 될 전망으로 관련 일자리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구 유입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돼 주택시장 역시 한층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천안역 연장 추진으로 수도권과 간격도 더욱 좁혀져 천안지역 아파트를 찾는 외지인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 일자리 등 비수도권의 도시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소들을 천안 부동산시장이 갖고 있어 외지인 수요가 있다”면서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천안 등 충청권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에 있어 전국 투자수요의 관심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로 조성돼 특화설계, 커뮤니티 등 일대를 대표할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상품성이 우수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도보거리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GTX-C노선 연장 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도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들이 선호할 안심학군도 갖추고 있다. 희망초가 인접해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두정동∙신부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지역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의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1,850만 원 수준, 전용 84㎡ 기준 6억 원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에서 5억 초중반 수준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단지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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