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인근엔 GTX, 인덕원선, 분당선 연장 호재도
- 주변으로 다수 공원 갖춰져 있고, 물류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로 상품 차별화
- 사업지 주변 반도체 산업 관련 개발 곳곳에서 이어져 미래가치도 높아

교통·자연·상품·미래가치 다 갖춘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기업체 발길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될 곳은 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입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의 강점을 갖춘 곳과 그렇지 못한 곳들 간에 수요 격차가 더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세마역 인근에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교통편의성과 자연환경, 상품성 및 브랜드,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먼저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편의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인근에는 GTX-A(동탄역, 개통완료), GTX-C 노선(수원역, 오산역_28년 개통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올해 전구간 착공이 예상되는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9년 개통예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오산시로의 분당선 연장 등의 수혜도 예상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추가적인 도로교통 호재도 예정돼 수혜가 기대된다. 대표적으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반도체 고속도로’가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해 용인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약 45㎞)하는 민자고속도로로 2028년 착공을 전후로 개통될 전망이다.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죽미공원, 고인돌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둘러싸고 있어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는 지식산업센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라는 단지 구성에 걸맞게 물류 이동 등에 특화된 혁신설계가 다양하게 적용된다. 

먼저 대형 출입문(지하 1층~지상 10층, 일부 제외)을 설치해 물류 이동과 효율성을 높였고, 드라이브인 시스템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지하 2층~지상 10층, 일부 제외)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확대했다. 또 약 7.5m의 넓은 램프폭(일부 제외)과 회전구간이 적은 직선형 램프로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조업공간 인아웃이 편리한 하역장(지하 1층~지상 11층)을 조성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더불어 물류 이동의 안정성을 높일 고하중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대표적으로 2.5톤의 차량 출입은 물론 1㎡당 1.2톤을 견딜 수 있게 설계했으며,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11대와 함께 별도로 5톤까지 물류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하역이 가능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다양한 반도체 관련 산업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먼저 사업지 주변에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 서울대병원 부지에는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사의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AMAT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업계 점유율 1위를 달리는 기업인 만큼, 오산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단지와 인접한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서는 삼성전자의 약 360조원 투자계획이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산단)'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정부는 이곳을 2030년 말 첫 공장가동을 목표로 산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 착공까지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기간을 3년 6개월 단축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은 더 커진 상태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지하 2층~지상 13층)과 상업시설 46실(지하 1층~지상 1층)이 함께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평 당) 약 1,200만원 대로, 이는 사업지와 한시간 거리인 서울디지털단지의 지식산업센터들이 3.3㎡당 약 3,000만원대에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또 지식산업센터 역시 최근 공사비 인상, 토지비 인상 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가 상당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더불어 단지는 계약금 1천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한층 더 낮췄다”며 “또 분양가의 최대 70~80%의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돼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산시는 성장관리권역에 속해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시 법인세 또는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추가 감면 등 더 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목된다. 주요 추가 혜택으로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하며, 취득세 100% 면제와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 경감 등이 적용된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