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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낮은 금리의 자금 대여…업체당 최대 50억 원 지원
저신용 차주 대상 금융 공급 확대 및 이자부담 경감 효과

KB국민은행,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지원해 취약차주 금융 부담 낮춘다

  • 은행
  • 입력 2024.02.29 14:17
  • 수정 2024.03.04 09:40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 신관. 출처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출처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저신용 취약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저신용층 대상 신용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우수 대부업자에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도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예방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 제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한다. 이를 통해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 공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약차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총 지원 규모는 1천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중 선별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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