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팰루시드(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 본보기집이 22일(금) 개관했다.
단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업계 최초로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의 특별공급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1월 10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소형·저가주택 1가구 보유자도 무주택으로 인정 받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1~2순위 청약은 27일(수)~28일(목)에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5일(금)이다. 이후 당첨자 서류검수 절차를 거쳐 1월 19일(금)~1월 25일(목)까지 7일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한 채당 8.52억원~8.99억원에 공급된다. 인근의 매교역 푸르지오 SKVIEW 전용 84㎡ 타입이 최근 9.1억원에 실거래 되고 매물호가가 9.1억~10.7억원에 형성된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주변 단지들과 함께 매교역 일대에 약 1만 2천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형성하는 마지막 단지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어 향후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GTX-C노선(예정)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보 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이 외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수원시청, 수원천, 올림픽공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매교역 일대 역세권 대단지로 많은 수원 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청약자격과 방법을 문의하는 분들의 전화가 몰리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치솟고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원은 물론 용인, 화성 등 인근 지역과 서울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