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새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적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1년까지 1,300만원대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임대 제외)는 2022년 1,500만원대로 뛰었고, 올해(10월 기준) 1,800만원대를 넘었다. 금리, 건자재비, 인건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상승하면서 공사비가 크게 올랐고,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상황이 이렇자 현재 부동산시장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139가구 모집에 1만5,023명이 몰려 평균 108.08 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3월 경기 수원시에 분양된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역시 27.30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도 관련법에 따라 연 5% 이내로 제한돼 비교적 주거비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걱정이 없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무리한 주택 구입보다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 가점을 쌓는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상황이 이렇자, 제일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분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B-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866가구로 조성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95% 수준이며,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은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가 들어선 하남시 감일지구는 1만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남쪽에 위례신도시와 거여·마천뉴타운이, 동쪽에 교산신도시가, 북쪽에 미사강변도시가 위치하며, 강남권과도 접해 있다.
감일지구 내에는 이미 다수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 입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탄탄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송파와 강남을 잇는 도로망이 인접하며, 감일~초이간 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가 근거리에 위치해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신설역 감일역(예정), 서울~양평고속도로(예정),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등 교통호재도 다양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편리한 송파 생활권 및 안심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이 가깝고, 스타필드시티 위례, 중심상업시설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부터 도보 거리에 단샘초, 감일백제중, 감일고가 모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천마산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며, 천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이용이 편리하다. 캐슬렉스GC와 강동그린웨이 등 힐링문화시설도 가깝다.
45년 건설명가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제일풍경채’에 걸맞은 상품성도 기대가 높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세대 내 채광을 극대화했다.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차장은 100% 지하(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설계해 안전한 단지를 조성했으며, 지상에는 쾌적한 녹지를 조성했다.
아울러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과 어린이집, 공유오피스, 도서관, 내일지원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