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필지 15곳을 분양한다.
4일 SH공사는 마곡지구 지원시설용지 및 편익시설용지 분양공고를 게재하고 분양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입찰 대상 용지는 지원시설용지 10곳과 편익시설용지 5곳을 포함해 총 15개 필지이며, 면적은 1만 8,673㎡에 달한다.
이번 공고에는 지난해 11월에 분양했으나 유찰된 5개 필지(지원시설용지 Ds16-2, 편익시설용지 S9, S10, S12, S13)가 포함되었다.
지원시설용지 10곳은 마곡지구 동쪽에 위치해 있다. 모두 준공업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높이는 5층이다. 공급예정가액은 85억 2천만 원~97억 8천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편익시설용지 5개 필지는 마곡지구 외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50%, 용적률 250%이며 공급예정가액은 14억 8천만 원~612억 3천만 원이다.
입찰은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국가 지정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은 13일로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