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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노보텔 자리에 '고층 랜드마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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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4 09:10
  • 수정 2023.08.24 10:47
독산 지구단위계획 개발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독산 지구단위계획 개발 예상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내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 주변에 랜드마크 조성을 포함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2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동 1030-1번지 일대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변경, '신독산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기존 독산동 노보텔호텔로 이용된 부지이며, 내년 개통 에정인 신안산선이 지나는 신독산역 인근으로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측 저층 주거지가 형성된 곳이다. 

서울시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신독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중앙광장을 도입해 역세권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이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획지계획·높이계획 변경과 지역에 필요한 활성화 시설 도입 등 주요 세부 개발계획이 담겨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신독산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독산동에 개통 예정인 신독산역의 성장거점으로 작용해 입체복합도시 구축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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