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신도시로 자리 잡은 수원 호매실지구 옆에 새로운 주거지인 당수지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호매실지구와 인접한 입지에 새 아파트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들어서면서 경기 남부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매실지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 정주 여건이 안정적으로 갖춰진 지역이다. 2007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개발이 이어졌고, 현재는 약 2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병원,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살기 좋은 신도시’로 평가받는다.
최근 호매실지구에서는 전용 84㎡ 기준, 7억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호매실동 ‘수원모아미래도센트럴타운2단지’는 2017년 입주한 단지로 전용 84㎡가 올해 7억1000만원으로 거래됐으며 8억500만원까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입주 9년차 단지임을 고려하면 실거주자 중심의 안정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호매실지구와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C3블록 2027년 12월, D3블록 2028년 4월 예정임을 감안하면 입주가 10년이나 차이 나지만, 시세는 비슷해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단지는 10.15 부동산 대책 수혜를 받아, 수원에서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권선구에 위치하여, 취득세 중과세 및 대출(LTV) 규제가 없고,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 실거주 의무도 없다.
향후 인근 당수1·2지구 및 호매실지구가 완성되면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신(新)주거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돼, 수원 서부권의 새로운 도시축을 형성하는 핵심 입지로 거듭날 것도 기대된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전용면적 74~120㎡,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는 1호선 수원역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역, 2029년 개통 예정)과 GTX-C 노선(예정)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금곡IC와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수원IC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이 자리하며, 인근에는 칠보산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예정)를 포함해 수원제일중(이전 예정), 칠보중·고, 금곡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