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가입자이전 고객뿐 아니라 신규 가입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 또는 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차등 지급받는다. 3천만 원 이상 이전 시 1만 원권, 5천만 원 이상은 2만 원권, 1억 원 이상은 최대 3만 원권을 받을 수 있으며, 경품은 스타벅스·해피콘·GS25 중 선택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로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해 100만 원 이상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 원 이상 매수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은 TDF상품 전 종류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산운용과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수출입 중소기업 위한 ‘중소우대 외화예금’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 절감을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업 및 개인사업자는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 주요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 모두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거래 시 50% 우대 환율이 자동 적용되며, USD·JPY·EUR 등 주요 통화는 신규 및 입금 시 60% 우대 환율이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미화 100달러(USD 환산) 이상 예치한 신규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선착순 증정하며, 이전 가입자도 동일 조건 충족 시 소급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수출입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하나원큐’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정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발맞춰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되어, 병역의무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정과 희망지역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병역판정검사 신청’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병역의무자를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병역 관련 행정 절차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군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통해 금융 거래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생활 안전정보’ ▲정부 혜택 알림 ‘혜택알리미’ ▲‘고향사랑기부’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26년부터 8년간 군 장병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김포 무·대파 농가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6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기 김포시 무·대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무와 대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작업 후에는 인근 마을 환경정화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했다.
박내춘 부행장은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1월 6일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60대부터 80대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민대학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금융사기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추진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함께 10~11월을 집중교육기간으로 지정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취지에 동참해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고령층이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부고장, 카드사·가족 사칭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다루며, 피해 예방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와 ‘피해구제제도’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3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7~8월에는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확산 속에서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