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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뚫는 미래가치...수동구 인프라 누리는 ‘벤처밸리 푸르지오’

기자명 권일 기자
벤처밸리 푸르지오 투시도(제공: 대우건설)
벤처밸리 푸르지오 투시도(제공: 대우건설)

부동산 시장 전반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핵심 입지를 선점한 단지들은 여전히 수요자들의 강한 선택을 받고 있다. 지역·전국을 막론하고 검증된 입지, 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 미래 가치를 두루 갖춘 단지는 빠르게 마감되며 ‘될 곳은 된다’는 공식을 다시 입증하고 있다.

올해 7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75.1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단기간에 100% 완판을 달성했다. 동산초교 도보권,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최고 수준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어 교육 특화 입지로 주목 받았다.

울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는 698가구 모집에 5,389명이 몰려 1순위 완판에 성공했다. 분양 당시 울산 내 3년간 최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단지로 주목 받았다. 울산의 강남으로 꼽히는 신정동 일대의 가치가 수요자 선택의 핵심 요인이었다.

경남 거제에서도 삼성중공업 인근의 고현동에 들어선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당시 조선업 부진과 함께 수년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거제의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기 조기에 완판에 성공했으며 분양권에 웃돈까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국에서도 특히 어려운 시장 분위기를 보이던 대구와 울산, 거제에서 이처럼 흥행 단지가 나온 것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될 곳은 된다’고 평한다. 미래가치, 입지, 상품, 브랜드 등에서 시장 상황 이상의 가치가 있는 단지라면 수요자들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대구에서는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주목받고 있다. ‘벤처밸리 푸르지오’는 수성구와 맞닿은 동구 신천동, 이른바 ‘수동구’ 생활권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도보권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앞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4호선(트램)이 개통되면 역세권 프리미엄은 한층 더 강화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는 대구시가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해 스타트업, AI, 첨단산업 중심지로 집중 육성 중이며, MBC 부지 개발, 신천동 정비사업 등과 함께 산업·주거·교통이 연결된 신흥 중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효신초, 청구중·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효신초 입학 시 동부중 배정도 가능하다. 여기에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등 대구 대표 명문고 진학이 유리하고, 단지에서 차량 5분이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수성구 학원가에 도달할 수 있다. 수십여 개의 대형 입시학원과 특화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모든 커리큘럼을 한곳에서 소화할 수 있는 교육 허브로 꼽힌다. 이곳은 수능·대입 준비는 물론, 초·중등 주요 과목 보충, 예체능 및 특목고 대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학군 프리미엄으로 평가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를 비롯해 영화관과 파티마병원 등 주요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구에서 이처럼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모두 집약된 입지는 흔치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처밸리 푸르지오’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실속형 평면에 브랜드 아파트다운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내부는 ㄷ자형 발코니 구조, 스마트 시스템, 커뮤니티 특화 설계 등이 반영돼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으며, 단일 평형 구성은 관리 효율성과 중소형 선호 트렌드에도 부합해 수요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 네거리(구 MBC 네거리)에서 공급 중인 ‘벤처밸리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54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56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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