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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폭염 속 근로자 건강 위한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 개최

  • 업계동향
  • 입력 2025.08.20 09:47
  • 수정 2025.08.20 11:51
㈜대원, (주)대원에스앤디 가 인천 ‘원당 칸타빌 더 스위트’ 현장에서 ‘이동형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해 안전보건 관계자들와 현장 근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주)대원)
㈜대원, (주)대원에스앤디 가 인천 ‘원당 칸타빌 더 스위트’ 현장에서 ‘이동형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해 안전보건 관계자들와 현장 근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주)대원)

종합건설기업 ㈜대원(대표 전응식·김두식)이 폭염 속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건강증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원은 19일 “혹서기 고온 작업환경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차량을 활용, 전국 현장을 순회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냉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과 ‘고온작업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육·포스터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첫 캠페인은 지난 11일 인천 ‘칸타빌 더 스위트’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근로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음료와 간식을 제공받으며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을 공유했고, 대원은 현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국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전 현장에서 원활히 진행되도록 안전보건 예산과 행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원은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법정 의무 이상의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도 병행한다. 여름철 폭염 대응 매뉴얼 고도화, 온·습도 측정기 실시간 운영, 추가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임태균 안전보건이사는 “단순 규정 안내를 넘어 근로자가 즐기며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 현장에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은 최근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충북 1위에 올랐으며, 오는 11월 경기 김포시 북변2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칸타빌’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강신도시 생활권과 인접한 핵심 입지로 김포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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