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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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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1 14:55
  • 수정 2025.08.11 14:56

KB국민은행,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 1조원대 금융지원 계획


출처: KB국민은행
출처: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등 비용지원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면채널 금융지원’의 핵심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생활·문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가 67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 대출을 단독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150% 확대, 한도 4억원(예비 소상공인 2억원)이며 연 2%p 금리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30만여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을 위해 ‘KB 프랜차이즈대출’을 리뉴얼, 대출 대상 브랜드 확대, 장기 영업점·KB사장님+ 통장 보유자 금리 추가 할인, 수수료 면제,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대환대출 고객에게 1년간 금리 2%p 해당액을 현금 환급하며 약 2만명, 총 100억원 규모 혜택을 예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연말까지 700억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연 1조원 이상 대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협력업체 자녀 초청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개최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금융교육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신한금융그룹)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금융교육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열었다. 2012년 고객 자녀 대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을 현재는 협력업체 자녀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등 그룹사 협력업체 11곳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민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실생활 금융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진행,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WOORI 멘토링 데이’ 개최


지난 8일 우리 꿈.꾸.당(堂) 2기 학생들이 'WOORI 멘토링 데이'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우리은행)
지난 8일 우리 꿈.꾸.당(堂) 2기 학생들이 'WOORI 멘토링 데이'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WOORI 멘토링 데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우리 꿈.꾸.당(堂)’의 일환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IT 개발자 △음악가 △조소 작가 △브랜드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장래희망을 구체화하고, 직무 관련 미니 프로젝트로 실무를 간접 체험했다.

한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강점과 보완점을 알게 돼 진로 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홍민우 부부장은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으로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아암 어린이 지원, 은행사박물관 금융교육,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등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 도입


출처 : IBK기업은행
출처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 영업 여부를 별도 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로, 계좌 이체·출금 한도 해제에도 필수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 고객이 증빙서류를 발급·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업은행은 향후 데이터 연계 범위를 확대해 적용 대상 고객을 넓히고, 비대면 계좌 개설 시에도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의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사례”라며 “정상 기업을 정밀하게 선별해 대포통장 개설을 방지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서비스”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펀드 상품 45개로 확대…검색 기능·신규 테마 투자도 추가


출처: 카카오뱅크
출처: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펀드 상품 라인업을 기존 23개에서 45개로 늘리고, 검색 기능을 도입하는 등 펀드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카카오뱅크 펀드 서비스는 2024년 1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체 라이선스 기반 출시됐다. 출시 이후 누적 계좌 수 26만 좌, 잔고 1,7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AI’, ‘글로벌 헬스케어’,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 테마와 독일·유럽·중국 투자 상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우량채권·해외채권 등 안정형 상품도 강화했다.

또한 ‘펀드 찾기’ 기능을 도입, 키워드 검색을 통해 투자 성향별 상품과 1년 평균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채권’을 검색하면 달러채권·글로벌 채권 투자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펀드 라인업을 100개까지 확대하고 UX·UI 고도화를 통해 투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 카카오뱅크 펀드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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