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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 5개년 308억 투입해 본격 추진

대전 중구 대흥지구 뉴빌리지 위치도(출처: 대전시)
대전 중구 대흥지구 뉴빌리지 위치도(출처: 대전시)

 

대전시가 대전 중구가 대흥동 일원에 뉴:빌리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며 본격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 6월 30일 ‘대전 중구 대흥동(대흥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308억 8,900만 원을 투입하는 5개년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대흥동 309-11번지 일원 7만3,408㎡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기타 8억 8,900만 원이 투입된다. 

계획에 따른 사업 및 사업비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컨설팅 및 지원(2억 원) ▲맹지 해소 및 토지 매입(6억 7,600만 원) ▲복합편의시설 조성(209억 5,600만 원) ▲노후주택 집수리(4억 9,700만 원) ▲CCTV·보안등 설치(5억 1,300만 원) ▲자주식 주차장 76면 확충(54억 4,000만 원) ▲도로포장 등 가로환경 정비(16억 6,800만 원) 등이다. 

민간 영역에서도 자율주택정비사업 3개소(60호), 개별재건축 2개소(2호), LH매입임대주택 조성 1개소(10호)가 추진되며 이외에도 소공원과 주차장 조성,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은 지자체의 주도로 사업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노후주거지가 산재한 현 지역의 주거 안정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 이용시설 확중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미흡한 방법시설을 확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위협받는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을 신설한다.  

대전 중구는 이를 통해 총 295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면서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개선 등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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