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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정보보호 자율공시 참여…보안 경쟁력 기반 고객 신뢰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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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30 10:14

한국투자증권, 정보보호 자율공시 참여…보안 경쟁력 기반 고객 신뢰 확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025년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보안 수준을 대외 공개했다.

한국투자증권 전경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전경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관련 투자 규모, 인력 구성, 인증 현황, 주요 활동 등을 처음 공시했다. 금융사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와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보안 투자와 인력 확충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IT 부문에 총 1261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167억 원(13.2%)을 정보보호에 사용했다. 전사 인력 중 IT 담당자는 423명이며, 이 가운데 42명이 정보보호 전담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임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주요 보안 이슈를 대표이사에게 정기 보고하고 있다.

국내외 인증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 27017, 27701 등 국제 정보보호 인증을 확보했으며,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DDoS 대응 훈련, 시나리오 기반 모의 침투 훈련, 클라우드 보안 관리 체계 수립 등 실질적 보안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 걸쳐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역량 강화와 체계적 대응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 전면 론칭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자산관리 기반 재무복지 플랫폼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을 전면 론칭했다.

출처 : 신한투자증권
출처 : 신한투자증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단순한 기업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을 위한 프리미엄 재무 복지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주식보상제도 ▲세무 자문 ▲퇴직연금 관리 ▲임직원 금융교육 등 자산관리와 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특히 최근 모 대기업의 주식보상 입고 및 세무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기업 맞춤형 자산관리 복지 수요에 본격 대응하고자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 임직원에게는 신한 Premier Hall 라운지 이용, 프라이빗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프리미엄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기업은 제도 운영에 따른 복잡성을 줄이는 한편, 임직원은 자산관리와 재무 안정,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향상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지난 21일, ‘신한 Premier 커넥트포럼’ 소속 법인 회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골프 네트워크 행사 ‘그린미팅’에서 최초 소개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법인 CEO 및 CFO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기업의 인재경영이 변화하는 시대에 단순한 복지를 넘어, 임직원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중심의 재무복지 플랫폼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신뢰, 전문성, 그리고 사람 중심의 금융 철학을 담아낸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과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신한 Premier’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의 삶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연결하는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교보증권,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실시


교보증권(대표이사 박봉권·이석기)은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본사 19층 비전홀, 인사말 중인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 출처 : 교보증권
지난 25일 본사 19층 비전홀, 인사말 중인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 출처 : 교보증권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임직원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방문판매 유의사항 ▲투자권유준칙 ▲고령자 보호 ▲민원 응대 ▲상품설명 프로세스 ▲CS교육 및 롤플레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WM지점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 강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교육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분기마다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전사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證, ‘ESG Report 2024’ 발간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속가능금융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은 ‘KB증권 ESG Report 2024’를 발간했다.

출처 : KB증권
출처 : KB증권

KB증권 ESG Report 2024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기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다. 산업별 주요 이슈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산업 표준도 함께 적용했다. 이를 통해 ESG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7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국제 검증 기준인 ‘AA1000AS(AccountAbility 1000 Assurance Standard)’ 기반의 제3자 검증 수준을 기존 AA1000AS Moderate Level Type 1에서 Type 2로 강화했다. Type 1은 원칙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Type 2는 이에 더해 관련 프로세스와 내부 통제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수준이다.

또한, ESG 주요 분야별 성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Impact Investment Report ▲TCFD Report ▲Human Capital Report ▲Internal Control Report 등 스페셜 페이지를 별도 구성했다.

‘Impact Investment Report’는 환경•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임팩트 투자에 대한 목표와 방법론 등을 다뤘으며, ‘TCFD Report’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핵심 주제와 재무적 영향을 공개했다.

‘Human Capital Report’에서는 인적자본 데이터를 수집•분석•평가하여 업계 최초로 ISO 30414 기준을 준용한 인적자본 보고를 도입했다. ‘Internal Control Report’는 책무 구조도 도입과 내부통제의 책임 및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 경영 체계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KB증권은 ‘Green Wave 2030’ 슬로건 아래 2024년 말 기준 ESG금융(투자•대출•상품) 잔액이 1조 7310억 원에 달해, 목표치(1조 4511억 원) 대비 119%를 달성했다. 추가로,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인 SFDR(Sustainable Finance Disclosure Regulation)를 참고하여 투자자산(Scope3)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시범 공개하며 ESG 금융 분야의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국내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되어 유동성 확대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운업계 탄소배출 관리 강화를 위해 마리나체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에서는 가나의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인 글렌코어, 서튼지티에스와 협력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환경부 주관 ‘배출권 거래제 시행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B증권이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Report 2024’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신한 SOL페이 디스커버’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 SOL페이 디스커버 서비스(이하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를 새단장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처 : 신한카드
출처 : 신한카드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는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여러 탭으로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피드로 구성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이용행태에 따라 AI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한다.

라이프 콘텐츠와 함께 실제 고객에게 돈이 되는 다양한 금융 정보를 강화했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을 특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리뉴얼 기념으로 기부천사로 감동을 주는 가수 ‘션’과 늘 새로운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세돌’의 축하 메시지 인터뷰를 공개한다.

스페셜 콘텐츠 커머스도 준비했다. 매일유업의 단백질 음료 셀렉스와 배상면주가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블루보틀 머그컵을 선착순 100명에게 배송비만 결제하고 받을 수 있는 쏠게요 이벤트도 마련했다.

생활밀착형 사전 예약ㆍ주문 서비스인 디오더(D.Order)에서는 안심대리 20% 할인쿠폰, 김캐디 3000원 할인쿠폰을 본인뿐만 아니라 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출석체크 및 미션 수행 스페셜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일 1번째, 11번째, 101번째, 1001번째 등 방문순번 첫번째 고객에게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워진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 앱 자동 진단 도구 '앨리'로 접근성 사각지대 없앤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앱 접근성 자동 진단 도구 ‘앨리(Ally)’를 자체 개발했다. 토스는 앨리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 토스
출처 : 토스

앨리는 이미지를 설명하는 ‘대체 텍스트’나 아이콘∙버튼 기능을 안내하는 ‘라벨’ 등이 개발 코드에서 누락됐는지를 클릭 한 번에 감지한다. 이로써 시각 장애인이 앱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듣는 보조 기술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앨리 도입 이후 개발자는 시간당 약 100건의 접근성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수정하고 있다.

이전에는 접근성 전문 컨설턴트가 수작업으로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제는 서비스 출시 이전에 개발자가 기본적인 접근성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토스는 서비스 개선 과정을 간소화하고, 모든 서비스에 접근성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앨리라는 이름은 접근성을 뜻하는 ‘Accessibility’의 업계 약자인 ‘a11y’에서 따왔다. 토스는 앨리를 통해 '모두에게 쉽고 간편한 금융'이라는 비전을 더욱 충실히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개발자와 전문가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는 내부 문화 역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앨리의 진단 범위를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과 개선 사례를 토스 기술 블로그 ‘토스테크(Toss Tech)’에서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앨리는 시각 장애인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들었던 불편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발한 도구”라며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문화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접근성 전담 조직인 ‘유니버설 디자인팀’을 중심으로 포용적 설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토스 앱 내 ‘접근성 새소식’ 기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 차세대 산업용 하이브리드 단말기 PM68 출시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이 엔터프라이즈 현장 업무에 최적화된 키패드형 모바일 컴퓨터 ‘PM68’을 출시했다.

PM68 제품 사진. 출처 : 포인트모바일
PM68 제품 사진. 출처 : 포인트모바일

PM68은 2021년 출시된 ‘PM67’의 후속 모델로, 국내외 유통·제조·에너지 기업에서 널리 활용된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안드로이드 15 탑재 ▲최대 6GB RAM 및 64GB 저장 공간 ▲고성능 바코드 엔진 탑재 ▲배터리 효율 향상 ▲15% 경량화 등이다.

4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물리 키패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입력 방식은 장갑 착용 등 터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데이터 입력을 지원한다. 고성능 바코드 스캔 엔진과 다양한 무선 통신 기능을 탑재해 물류, 제조, 유통, 창고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1에서 15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 18까지의 버전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인 시스템 운영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디바이스 관리 기능이 강화되었고 백그라운드 제어를 통한 배터리 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하드웨어 사양 측면에서는 최대 6GB RAM과 64GB 저장 공간을 제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무게는 전작인 PM67 대비하여 무게가 약 15% 가벼워진 총 254.5g으로 장시간 작업 시 누적되는 현장노동자의 피로를 감소시켜 준다.

이 외에도 IP67 방진·방수 등급, MIL-STD-810H, 1.5m 다중 낙하 테스트 통과 등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견고함을 자랑한다.

PM68은 글로벌 산업용 PDA 시장 확대에 대응해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히 APAC,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Market Research Intellect에 따르면 산업용 PDA 시장은 2024년 32억 달러에서 2033년 51억 달러로 연 6.5%대 성장이 예측된다. 신흥 시장은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연평균 성장률 9%대로 물류/제조/헬스케어 산업군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PM68은 현장 중심 업무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차세대 디바이스로, PM67의 후속 모델로서 고객에게 더 강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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