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1순위 결과 262세대(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3,543건이 접수돼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2세대 공급에 448건이 접수돼 37.3 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A타입 25.3 대 1, 59㎡D타입 21.5 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당첨자 발표 이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3일 간 무려 2만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상품성과 입지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고, 세대 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해 차별화도 꾀했다.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계획했으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형 정원 및 휴게 공간과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근린생활시설로 입주민 생활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반경 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 등의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