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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정비형 재생을 위한 민간참여방안 모색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도시재생학회(회장 이재우, 목원대학교 교수)가 5월 17일(토)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도시정비형 재생을 위한 민간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연구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연구원 전경 /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 전경 /국토연구원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의 ‘도시재생 정책과 향후 과제’라는 정책강연을 시작으로, ‘도심 기능 복합형 정비와 민간참여’,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민간참여’, ‘도심 노후주거지 소단위 정비와 민간참여’ 등의 주제를 다루는 3개의 특별세션을 통해 도심재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민간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심 기능 복합형 정비와 민간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1에는 성낙양 한국토지신탁 팀장(민간주도형 도심 복합개발사업 추진방안)을 비롯해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민간제안형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추진 방안)이 주제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전경구 한국도시재생학회 고문이 좌장을 맡고, 이석환 경성대학교 교수와 김경배 인하대학교 교수, 박성환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장,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특별세션2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민간참여’라는 주제로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상무와 이상정 주택도시보증공사 차장(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의 금융지원 방안이 각각 미래도시펀드 운영구조와 노후계획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김호철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이제승 서울대학교 교수,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 최자령 이지스자산운용 실장, 김용진 대한토지신탁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도심 노후주거지 소단위 정비와 민간참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세션3에서는 도시정비이음 이기석 대표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현황 및 과제를, LH토지주택연구원 권혁삼 팀장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목원대학교 이재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철재 경북대학교 교수, 이건원 고려대학교 교수, 이영호 우리은행 팀장, 김은지 싸이트플래닝 소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특별세션 외에도 ▲도시계획 및 제도 ▲도시공간분석 ▲도시설계 및 경관 ▲도시재생 및 정책 ▲도시재생 사례연구 ▲사회환경변화와 도시정책 등을 주제로 40여 편의 대학원생 논문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회장은 “도시정비형 재생은 노후화된 도시공간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되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의 정책적 지원이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복합개발, 노후계획도시, 소규모 정비 등 다양한 유형별 주제를 중심으로 민간참여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도시재생학회는 학계와 실무,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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