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김포시 풍무동에 선보이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4월 26일(토)부터 선착순 줍줍 계약을 진행한다.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풍무동에 위치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인데 현재 풍무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이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적용했으며, 전세대 세대창고도 별도 공간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부담이 적은 전용 65㎡부터 희소성 높은 84㎡까지 벌써부터 원하는 동·호를 미리 선점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주변 59㎡와 비교해 면적은 훨씬 넓고 10년 이상 새 아파트임에도 금액은 경쟁력이 있어 관심이 높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청약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요건, 지역 거주 기간 등 까다로운 조건에 더해 동·호수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보다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통장 없이도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조망권, 일조량, 층수, 출입 편의성까지 고려해 맞춤 선택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용한 생활을 원하는 이들은 단지 안쪽 동을, 개방감 있는 조망을 원하는 이들은 고층을 고를 수 있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저층이나 고층을 선호할 수도 있고, 커뮤니티센터와 가까운 동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 내 신규 분양은 공급 부족과 분양가 상승이 겹쳐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민간 분양 물량은 전년 대비 35% 이상 줄어들었다.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으나, 실제 청약 가능한 물량은 많지 않아 시장은 선택지를 좁혀가고 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