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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곳, 5,782가구(일반 5,185가구)… 주중 2,000가구 이상 분양 한 달 만
- 1분기 분양 가뭄 뒤로하고 4월 중 3만 5,000여 가구 분양계획
- 모델하우스 오픈 전무… 청약제도 개편으로 모집공고 업무 잠정 중단 이유

[분양캘린더] 4월 분양시장 개장…전국 5700여 가구 분양

  • 분양
  • 입력 2025.03.31 08:35
  • 수정 2025.07.14 19:28

4월 분양 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4월에는 총 3만4,000~3만5,000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인데요. 이중 일반분양 가구는 2만6,000가구 내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중 실제 분양 물량이 얼마나 될 것인지 두고 봐야겠지만 3월 실적(4,500여 가구)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1주 전국에선 총 5개 단지에서 5,782가구가 분양합니다. 이중 특별공급, 일반 청약자에게는 5,185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합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이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결과에 따라 더블 역세권도 노려볼 만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있고 김포공원, 선수공원 등의 녹지공간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신풍초, 풍무고 등 학교가 많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1~23일까지입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는 금호건설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분양합니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규모입니다. 

단지 인근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 뿐만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다양한 핵심 산업단지들이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습니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경북 포항시 대잠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분양합니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지며지난해 분양한 2단지에 이어 이번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가구 입니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고 포항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습니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주민회의실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두산건설과 GS건설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합니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됩니다. 

또한 단지 내 상가에 교육특화 기업인 종로엠스쿨 입점과 함께 커뮤니티 내부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교육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에 창원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돼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여러 혁신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금주 모델하우스 예정인 곳은 없습니다. 

3월 31일부터 청약제도(신생아 특례 공급확대, 청약 자격 등)의 개편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입주자모집공고 처리 업무가 잠시 중단됨에 따라, 4월 초 오픈 예정이던 현장들의 일정도 자연스럽게 늦춰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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