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삼성산 자락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8층, 990여 가구의 주거단지로 바뀐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대상지는 신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접해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바로 옆 신림5구역을 비롯해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에서 다수의 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속통합기획을 보면 먼저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 실현성을 확보하고 경사지형과 단차를 활용한 대지 조성 및 단지계획으로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했다.
또 교통 및 보행체계를 개선해 인접한 신림5구역 등 향후 개발밀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삼성산, 신림5구역 등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이루면서 삼성산으로 열린 경관이 형성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