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 디지털 경쟁력 확보 위한 ‘프로젝트 FIRST’ 착수 外

  • 일반
  • 입력 2025.03.17 14:51

하나은행, 디지털 경쟁력 확보 위한 ‘프로젝트 FIRST’ 착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프로젝트 FIRST에 참여하는 젊은 직원들과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출처 : 하나은행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프로젝트 FIRST에 참여하는 젊은 직원들과 사업 성공을 다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출처 : 하나은행

프로젝트 FIRST는 하나은행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O.N.E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손님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개선, 실시간 우대금리 조건 제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및 가입까지 끊김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님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기업뱅킹 및 마케팅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 가속에도 집중한다.

또한, 민첩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혁신'도 실시한다. '하나원큐 앱'이 새롭게 구축되며, 손님의 거래 유형을 분류해 손님이 선호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를 구현하는 한편,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거래 속도로 비대면 채널이 최적화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구축된 플랫폼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기반 인프라 고도화'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계‧개발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인터페이스 고도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체계 고도화 등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절차가 수행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손님에 대한 이해와 영업점의 대손님 응대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에 이어,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2단계 프로젝트 프로젝트 FIRST가 진행된다"라며 "손님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임직원과 협력사가 힘을 합쳐 하나은행만의 손님 중심 DNA를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을지로 본점 사옥에서 프로젝트 FIRST 착수 보고회를 열고 하나은행, SK C&C, LG CNS, 삼정 KPMG, PwC컨설팅과 함께 2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했다.

 


토스뱅크, 알리익스프레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제휴 국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함께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15주년 애니버서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 창립기념일 특별 행사로 오늘(3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중 하나로, 토스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해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 로 설정하고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5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100달러 이상 결제해야만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토스뱅크는 100달러를 채워야 하는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를 고려해 50달러만 결제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필요 이상의 지출 없이도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할인 혜택은 ID당 1회 적용되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금액 허들을 낮췄다”라며 “마스터카드와 함께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혜택으로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1호’를 출시한다.

출처 : NH농협은행
출처 : NH농협은행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 두 상품은 개인(법인) 연 2.2~5%(연 2.1 ~ 4.9%)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1~2월 중기대출 3조 6000억 원 순증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3高 현상이 장기화되고 중소기업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중기대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 전경사진. 출처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경사진. 출처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적극적인 자금 지원으로 올해 2월까지 3.6조 원 규모의 중기대출 순증을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인 4.9조 원의 73.5%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순증 규모는 전년 동기 1.4조 원 대비 2.2조 원, 2.6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 점유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IBK기업은행은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 원 증액한 64조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2조 원), ▲창업기업 지원(20조 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 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분야, 업종별 건전성 취약 부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자금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iM대학생봉사단’ 발대식 개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iM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간 활동계획 및 홍보전략 발표, 선서 및 임명장 수여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지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출처 : DGB금융
출처 : DGB금융

DGB사회공헌재단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온 iM대학생봉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팀’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할 ‘금융교육팀’으로 구성돼 대학생 55명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iM대학생봉사단은 연간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팀별 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SNS 플랫폼을 활용한 숏폼 제작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국 활동을 확장하는 DGB의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동행봉사단’,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 직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뤄지는 ‘금융교육봉사단’ 운영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현장에서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밀착형 ESG 경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2025년 상반기 공개채용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90명 규모의 2025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전경 출처 : 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출처 : 신한은행

이번 일반직 신입행원은 개인·기업금융 직무에 대해 일반 및 지역인재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이다.

필기시험(SL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며,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채용서류는 3월 31일 1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신한은행 채용’에서 접수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채용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 금번 지역인재 전형을 추가했으며, 향후 리더십 채용 등 다양한 형태의 전형을 계속 발굴해 추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