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동 일대에 모아주택 5개소, 1949구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도봉구 방학동 618 일대 모아타운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모아주택 5개소에서 기존 1296가구보다 653가구 늘어난 총 1949가구(임대 371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6%, 반지하 주택 비율이 78.3%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7층 이하) →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한다.
또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 등을 고려해 도당로13다길의 폭을 6m→12m로 넓히고,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해 보도를 조성키로 했다.
통학로 보행 안전을 위해 방학중학교 변 건축한계선을 6m로 지정하고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아타운 내 폐지되는 주차장을 고려해 시장 방문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공원 하부에 설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