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 404-13번지 일대가 1,85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14일 의정부시는 의정부9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일대 96,123.2㎡의 정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의정부9구역에는 최고 45층 높이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총 1,850세대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4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조합원 물량은 709세대, 임대주택 물량은 93세대다.
추정 비례율은 103.62%로 산정됐다. 총 수입은 1조 580억여 원, 총지출은 7,777억여 원, 종전자산 총액은 2,704억여 원(2024.1.1.기준)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59㎡ 4억 5,800만 원 △전용 74㎡ 5억 6,100만 원 △전용 84㎡ 6억 1,200만 원 △전용 94㎡ 6억 6,500만 원 △전용 104㎡ 7억 1,200만 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