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직·주·락이 갖춰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를 되살리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시는 3월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DDP 인근 훈련원공원과 곳곳에 산재한 녹지를 연계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산업·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방안도 담을 예정이다.
DDP 일대는 노후 건물이 많은 데다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문화시설, 녹지 등이 필요한 곳이었다.
따라서 DDP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개선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DDP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신규 개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