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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원천 차단 위한 '내부제보센터' 운영

  • 일반
  • 입력 2025.01.23 17:30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금융사고 예방과 건전한 조직 운영을 위해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내부제도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내부제도센터’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 은폐되지 않기 위해 설립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 출처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 출처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보자 편의성을 위해 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제보 범위 역시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용, 제도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새마을금고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보장·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하고, 제보자 외에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내부제보자의 제보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경우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도센터는 사고 예방의 선제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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