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금융 서비스를 넘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상생 활동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1월 17일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에서 비영리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고 이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의 전국 12개 지역영업그룹이 참여했으며, 쌀, 고기, 과일 등 다양한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복지시설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매해 이 행사를 이어오며, 15년간 총 141억 원 규모의 식료품을 21만 2천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